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취생들을 위한 배달요리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자취생들에게 있어서 음식은 맛있고 싼 것이 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현직 자취 4년차 매일 배달을 시켜먹었던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순위를 짜보려고 합니다.
자취생에게 있어서 배달을 시킬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뻔하지만 금액입니다. 금액같은 경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취직하고 자취를 하시는 분들은 덜하시지만 공부하시는 대학생분들 같은 경우는 하루하루를 쪼달리며 살아야 하니 금액을 보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가격은 6000~13000까지의 가격대가 가장 좋습니다. 또한 최소주문가격같은경우 음식점에 따라 다르지만 조금 싸게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중요한 점은 배달의 양입니다. 배달의 양이라고 해서 양이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적절한 양으로 적절한 각격에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요. 왜냐하면 양이 많으면 그만큼 못먹는 양이 늘어나게 되고 혼자 자취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1~2인분으로 나오는 메뉴같은 경우는 꺼려지게 됩니다. (남은 것은 다 음식물 쓰래기로 치워야 되는데 솔직히 귀찮거든요...ㅎㅎ)
세번째로는 배달 어플의 리뷰입니다. 요즘 많은 가게들이 서비스를 주면서 까지 리뷰에 신경쓰는 이유가 있겠지요. 요즘은 다 배달 어플로 주문을 하다보니 리뷰를 필수적으로 보게 되는데 그 중 단 하나의 안좋은 댓글이 있으면 솔직하게 시키는 것에 대해 꺼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안좋은 댓글이 무조건적으로 안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것에 대한 확실한 사장님의 사과의 말과 그것에 대한 개선점이 보인다면 저는 다시 시키게 되더라고요.
서론이 길었는데 top 7은 치킨입니다! 치킨이 왜 7위일까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치킨같은 경우는 겉바속촉의 대명사이며 맥주와의 시너지가 상당하고 맛은 기가막힙니다. 치킨을 만들어 먹는 것은 상상도 안됩니다 ㅎㅎ. 하지만 정말 가장 중요한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렇다보니 치킨은 한달에 한번 두번만 먹게 되며 지양하게 되더라고요.
top 6는 분식점입니다! 분식은 정말 맛있죠. 소주와도 잘어울리면서 야식으로 먹어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도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분식점 같은 경우는 떡볶이 하나만으로는 최소주문금액이 안된다거나, 떡볶이 가격이 조금 비싼 집같은 경우는 양이 너무 많습니다. 혼자 먹어야되는 자취생 입장에서는 먹고 싶어도 조금 고민이 되기 때문에 6위에 자리했습니다....
top 5는 중식당입니다! 중식당 같은 경우는 이사할때도 먹고 혼자먹기에도 좋습니다. 가격또한 저렴한 편이지요.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짜장 짬뽕을 시켰을 경우 탕수육이 너무 먹고싶더라고요 ㅎㅎㅎㅎ. 짜장 탕수육의 시너지가 정말 엄청난 것은 모두가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탕수육 소자를 시키기에는 살짝 양이 부담스러워서 못시키게 되지요.(가격도 탕수육같은 경우는 비싸고요...) 그래서 2프로 부족한 중식을 top 5에 소개했습니다.
top 4는 돈까스입니다. 돈까스같은 경우는 정말 먹기도 편하고 치우기도 편하면서 가격도 비싸지가 않습니다. 맛은 물론 말할 것도 없고요.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풍부한 육즙을 머금은 고기의 조합은 최고이죠. 요즘은 돈까스 도시락 같은 경우도 많이 팔더라고요 ㅎㅎ. 자취생에게는 없어서는 안되는 음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top 3는 햄버거입니다. 햄버거 같은 경우는 사이드로 양조절이 가능하면서 빠르게 먹기도 좋고 배달도 대부분 빠르다는 점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게다가 여러가지의 브랜드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top3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top 2는 카페 음식점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기힘든 사회를 버티기 위해 1일 1카페인을 하지요.ㅎㅎㅎ 이렇다 보니 가격도 저렴하면서 커피까지 시킬 수 있는 카페 음식점들을 top 2라는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는 카페 음식점같은 경우는 위 사진같이 빵종류, 샐러드, 샌드위치등 다양한 음식들을 파는 카페들입니다. 왜냐하면 디저트만 파는 카페같은 경우 자취생들에게 있어 두번 시키기는 힘들다는 점이 있기 때문에 밥 대용을 따로, 커피를 따로 시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top 1 대망의 1위는 도시락과 컵밥종류입니다! 정말 최소주문가격도 대부분 싼매장들이며, 가격도 착하고, 맛과 종류가 다양하며 양을 딱맞게 시킬 수 있는 음식입니다. 자취생들에게 있어서 배부르게 먹고 싶은 날도 간단하고 빠르게 먹고 싶은 날도 시킬 수 있는 정말 최고의 배달음식이죠.
모든 순위는 제 주관적인 견해이므로 그냥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긴 글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